스타트업 배수지·남주혁·김선호·강한나, 4人4色 티저 공개…첫방송 언제?
스타트업 배수지·남주혁·김선호·강한나, 4人4色 티저 공개…첫방송 언제?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0.08.2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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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사진=tvN)

연기자 배수지와 남주혁이 출연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스타트업’ 측이 26일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해 드라마 팬들의 기대감을 모았다.

tvN 측에 따르면 오는 10월 첫방송을 앞둔 ‘스타트업’은 한국의 실리콘 밸리 샌드박스에서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START)과 성장(UP)을 그린 드라마로 배우 배수지, 남주혁, 김선호, 강한나 등이 출연한다.

이날 공개된 티저 영상은 스마트폰을 보는 듯한 화면으로 트렌디한 감각이 돋보였다. 특히 한국의 스티브 잡스를 꿈꾸는 청춘 배수지(서달미 역)가 수많은 관중 앞 프레젠테이션 도전에 나선 모습은 꿈을 향한 첫 걸음을 내딛는 떨림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또 남주혁(남도산 역)은 뿔테 안경을 끼고 코딩작업에 열중하는 모습은 사회성은 다소 결여돼있지만 지능이 뛰어난 매력을 한껏 분출하고 있다.

SH벤처캐피탈 수석팀장 한지평 역을 맡은 김선호와 CEO 원인재 역의 강한나의 모습도 눈에 뛴다.

특히 서로 다른 매력과 고민을 가진 이들 네 사람이 키보드의 엔터키(Enter key)가 눌림과 동시에 ‘반짝일 우리들의 이야기가 시작되는 곳’ 샌드박스로 입장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서달미, 남도산, 한지평, 원인재가 스타트업에 뛰어든 이유는 무엇이며 그 과정 속에서 어떤 성장통을 겪고 또 나아가게 될지 이들의 이야기가 기다려진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은 ‘학교 2013’,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등을 집필한 박혜련 작가와 여진구 아이유 주연의 ‘호텔 델루나’를 연출한 오충한PD가 손을 잡았다.

kny06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