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65, 66, 67, 68번째 코로나19 확진자 4개동에서 발생
시흥시, #65, 66, 67, 68번째 코로나19 확진자 4개동에서 발생
  • 송한빈 기자
  • 승인 2020.08.26 15: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 시흥시 정왕3동, 월곶동, 연성동, 은행동에서 신종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68명이 됐다.

지난 25일 0시 기준 경기도 내 병상 가동률은 96.6%에 수용 병상 한계 넘은 가운데, 시흥시에 따르면 #65번 확진환자는 정왕3동 거주, 60대는 동작구 발생으로 인한 전수검사자중 지난 15일 기침 등 증산 발현 후 지난 25일 정왕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후 26일 확진판정 후 병상 배정 및 이송 대기 중에 있다.

시흥#66 확진환자는 월곶동 거주, 60대는 시흥 #42 확진환자 가족으로 지난 18일 접촉자 통보 및 자가격리 시작 후 지난 21일 발열 등 증상 발현 후 지난 25일 시흥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후 오늘 26일 확진판정 후 병상 배정 및 이송 대기 중에 있다.

또 #67번째 확진환자는 연성동 거주, 50대는 시흥#62번 확진환자와 접촉 후 지난 23일 발열 등 증상 발현으로 지난 25일 센트럴병원 선별진료소 검사 후 오늘 26일 확진판정 후 병상 배정 및 이송 대기 중에 있다.

또한 #68번 확진환자는 은행동 거주, 60대는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 참석자로 지난 25일 신천연합병원 선별진료소 검사 후 이날 확진판정을 받고 병상 배정 및 이송 대기 중에 있다.

시는 확진환자 거주지는 이송 즉시 이동경로 및 인근에 대해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경기도 역학조사관과 함께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확진환자의 동선이나 접촉자에 대한 정보는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전해진다.

시흥시는 확진환자 발생 즉시 철저한 방역과 면밀한 역학조사를 통해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일상생활에서 마스크를 꼭 착용해 주시고, 소규모 모임을 자제하며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했다.

한편 중앙방역본부는 코로나19 확진자 이동경로 정보공개 3판 개정에 따라 성별, 연령, 국적 등 개인을 특정하는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hbs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