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모색
양평군, 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모색
  • 문명기 기자
  • 승인 2020.08.2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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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실태 등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사진=양평군)
(사진=양평군)

경기 양평군은 지난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용역기관인 경기복지재단은 양평군사회복지사협회에서 2월 실시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임금실태 조사를 재분석했다. 또 3개월간 종사자 처우개선 욕구조사와 함께 복지시설 종사자와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여덟차례 인터뷰를 실시, 종합결과 분석을 통해 단기ㆍ중기 처우개선 계획을 제시했다. 

군은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 방안 검토 및 실천과제 등을 모색해 종합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정동균 군수는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안정적인 업무수행이 어려운 복지시설 종사자의 근무여건 향상, 사회복지 서비스의 질적 수준 제고, 전문성 확보를 위한 정책을 수립하는 데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고회는 생활속거리두기 2단계 방역지침을 준수한 상태에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연구용역 결과를 공유했다.

[신아일보] 양평/문명기 기자

mkmpres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