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실태 등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경기 양평군은 지난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용역기관인 경기복지재단은 양평군사회복지사협회에서 2월 실시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임금실태 조사를 재분석했다. 또 3개월간 종사자 처우개선 욕구조사와 함께 복지시설 종사자와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여덟차례 인터뷰를 실시, 종합결과 분석을 통해 단기ㆍ중기 처우개선 계획을 제시했다.
군은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 방안 검토 및 실천과제 등을 모색해 종합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정동균 군수는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안정적인 업무수행이 어려운 복지시설 종사자의 근무여건 향상, 사회복지 서비스의 질적 수준 제고, 전문성 확보를 위한 정책을 수립하는 데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고회는 생활속거리두기 2단계 방역지침을 준수한 상태에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연구용역 결과를 공유했다.
[신아일보] 양평/문명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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