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한국여자오픈 챔피언 유소연 프로에 '4세대 카니발' 증정
기아차, 한국여자오픈 챔피언 유소연 프로에 '4세대 카니발' 증정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0.08.2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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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다섯 번째 내셔널타이틀 차지…"부상으로 차량까지 받아 기쁘다"
‘기아자동차 제34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챔피언에 등극한 유소연 선수가 지난 20일 부상으로 받은 ‘4세대 카니발’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모습. (사진=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 제34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챔피언에 등극한 유소연 선수가 지난 20일 부상으로 받은 ‘4세대 카니발’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모습. (사진=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는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압구정 사옥 ‘BEAT360’에서 ‘기아차 제34회 한국여자오픈 골프 선수권 대회’의 챔피언 유소연 선수에게 부상으로 ‘4세대 카니발’을 증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유소연 선수는 지난 6월18일부터 21일까지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진행된 기아차 제34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김효주 선수의 집요한 추격을 1타차로 뿌리치며, 생애 다섯 번째 내셔널타이틀을 차지했다.

유소연 선수는 증정식을 통해 “꿈에 그리던 한국 내셔널타이틀 트로피를 획득한 여운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며 “생애 다섯 번째 내셔널타이틀인 한국여자오픈 우승도 기쁜데, 부상으로 차량까지 받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유소연 선수가 받게 된 4세대 카니발은 지난 18일 기아차가 6년 만에 선보인 신형 모델로, 사전 계약 기간 14일 동안에만 3만2000여대 계약을 돌파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총 5개국의 내셔널타이틀을 차지한 유소연 선수에게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악조건 속에서도 최고의 기량을 뽐내며 감동적인 경기를 만들어준 모든 선수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기아차는 앞으로도 국내 스포츠 발전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