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2차 청렴 캠페인 실시
대구 북구, 2차 청렴 캠페인 실시
  • 김진욱 기자
  • 승인 2020.08.1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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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는 18일 구 직원 및 미소친절 시민모니터단 북구지회와 함께 이마트칠성점 네거리 일원에서 친절·공정·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2차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4일 안전모니터봉사단과 함께한 1차 청렴 캠페인에 이어 2차 캠페인으로, 친절과 청렴을 주제로 미소친절 시민모니터단 북구지회와 함께 했다.

캠페인 참여 직원들과 미소친절 시민모니터단은 청렴슬로건이 새겨진 어깨띠를 매고 '청렴북구! 친절북구!' 구호를 외치며 더운 날씨 속에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7대 기본수칙이 게재된 세정티슈, 청탁금지 및 공익신고 안내 전단지, 청렴마스크를 배부하며 누구나 지켜야 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땀방울을 흘렸다.

배광식 구청장은 “평소 미소와 친절을 홍보하는 미소친절 시민모니터단이 청렴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주민들이 미소 친절 홍보물인 세정티슈와 '사회적 거리두기!' '부정청탁 거리두기!' 등 청렴문구가 적힌 마스크를 사용하면서 행복한 미소와 청렴으로 코로나19를 잘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추석 명절 전에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등 관행적 부조리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한 번 더 추진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대구/김진욱 기자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