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스테이 천안,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에 즉시 휴업
신라스테이 천안,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에 즉시 휴업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0.08.18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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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독·방역조치 후 8월18일 오후 2시부터 영업 재개
(제공=호텔신라)
(제공=호텔신라)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비즈니스 호텔 체인 ‘신라스테이’ 천안은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확인 후 임시휴업에 들어간다.

18일 호텔신라에 따르면 신라스테이 천안은 앞서 15일 해당 호텔 투숙객을 만나기 위해 잠시 들른 방문자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는 사실을 17일 저녁 천안 서북 보건소로부터 통보 받았다. 

이에 호텔신라는 이용객과 직원 안전 차원에서 신라스테이 천안을 즉시 임시휴업하기로 결정했다. 

신라스테이 천안은 관련 이용객이 머물렀던 층과 공용부를 즉시 폐쇄하고, 소독과 방역에 들어간 후 18일 오후 2시부터 정상영업을 재개할 방침이다.

앞서 신라스테이 서대문에서도 투숙객이 체크아웃 후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알게 되면서, 16일 임시휴업 후 소독·방역조치를 취하고 17일 오후 2시부터 영업을 다시 시작한 바 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