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4일까지…임산부·영유아 건강증진 도모
경남 거창군은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과 영양문제 해소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2020년 영양플러스사업’ 신규대상자를 매월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접수기간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이며, 참여 희망자는 먼저 보건소 건강증진담당과 전화상담 후 주민등록증 및 산모수첩 등 구비서류를 갖춰 보건소를 방문해 영양상태 판정을 받으면 된다.
자격기준은 관내 거주하고 있는 임산부, 출산수유부, 만 66개월 이하인 영유아 중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 보유자로, 가구 규모별 기준 중위소득의 80% 이하의 소득가정이면 대상자로 선정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건강 상태에 따라 6개월에서 12개월까지 식품패키지 6종 가운데 개인 영양에 알맞은 보충식품을 가정에서 직접 받아볼 수 있으며 영양관리와 보충식품 이용방법 등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도 함께 실시된다.
구인모 군수는 “특히 임산부는 건강보험료 기준만 충족되어도 대상자가 될 수 있으니 적극 신청해 혜택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위험요인 개선과 영양 불균형 해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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