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 월 최대 100만원·연리 2.5% '더드림 적금' 출시
씨티은행, 월 최대 100만원·연리 2.5% '더드림 적금' 출시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0.08.0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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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대조건 간소화…가입기간 최장 3년
(사진=씨티은행)
(사진=씨티은행)

한국씨티은행이 복잡한 조건 없이 월 최대 100만원을 불입할 수 있는 자유적립식 적금 '씨티 더드림 적금'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씨티 더드림 적금은 씨티은행 홈페이지나 씨티모바일 앱에서 가입할 수 있는 비대면 전용 상품이다.

가입 기간은 최소 6개월부터 최장 36개월이며, 기본금리는 가입 기간에 따라 연 최대 2.0%가 적용된다.

월 납입금액은 횟수 제한 없이 1만원부터 100만원까지 가능하며, 전 금융기관 통합 한도 내에서 비과세 종합저축으로도 가입할 수 있다. 

특히, 씨티은행 입출금통장과 연결돼 매월 1만원 이상 자동이체를 최소 5개월 이상 유지할 시 0.3%의 우대금리가 추가로 지급된다. 출시기념 이벤트 쿠폰금리를 더할 경우 연 최대 2.5%의 금리를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씨티은행은 이번 더드림 적금의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이달 말까지 우대금리 쿠폰번호를 모바일 앱에 입력한 신규 고객에 우대금리 0.2%를 추가 제공한다. 우대금리 쿠폰은 씨티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적금 신규 가입 고객 중 씨티은행 첫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프로와 CU 모바일상품권 1만원권 등 경품을 증정한다.

첫 거래 고객은 2020년 7월31일 현재 미거래 고객 또는 씨티은행에 보유 중인 예금 및 투자상품의 총 잔액이 1000만원 미만인 뱅킹등급 고객을 의미한다.

또, 적금 가입을 추천한 친구가 상품에 가입할 시 추천인과 피추천인에게 '커피와 디저트' 세트 및 커피 쿠폰을 각각 발송한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기존 고금리 적금상품들의 경우, 우대금리를 받기 위한 조건이 복잡하거나 월 납입 금액이 적었지만, 씨티 더드림 적금은 복잡한 조건 없이 월 최대 100만원까지 적립이 가능해 목돈 만들기에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swift2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