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아문디 자산운용이 핵심 신성장 테마에 투자해 추가수익을 추구하는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 'NH-아문디 뉴패러다임 자산배분 EMP'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NH-아문디 뉴패러다임 자산배분 ETF 자문 포트폴리오(EMP) 펀드는 경기사이클과 상관없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의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설계됐다.
상품은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기반으로 주식과 채권, 대체투자 등 속성이 다른 글로벌 자산 기반 상장지수펀드(ETF)에 분산투자해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여기에 비대면 테마처럼 경기사이클과 상관없이 중장기적 성장이 기대되는 뉴패러다임 테마에 투자해 초과수익을 창출한다.
이 펀드는 투자자산을 성장과 인컴, 경기침체 헤지, 인플레이션 헤지 등 4개 유형으로 분류한다. 경기사이클의 어떤 국면에서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NH-아문디 자산운용이 사전에 구축한 모델에 따라 자산별 최적 비중을 계산해 투자한다. 이 비중은 분기별로 리밸런싱되며, 시장상황에 따라서도 수시로 리밸런싱될 수 있다.
또 뉴패러다임 테마와 관련한 투자로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펀더멘털(기초체력) 리서치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의 세계 성장 트렌드를 판별하고, 이에 따라 비대면·클라우드·5G·AI·전기차 등 구조적 성장이 기대되는 핵심 신성장 테마 ETF에 투자한다. 주로 해외 이커머스 테마와 중국 4차 산업 테마 등 글로벌시장에 상장된 유망한 ETF에 투자할 계획이다.
김승호 NH-아문디자산운용 마케팅총괄 전무는 "불확실성이 커지는 국내외 금융환경에서 포트폴리오 분산으로 리스크를 낮추는 자산배분 전략은 필수적이고, 제로금리 시대에서 투자자들의 수익추구 니즈는 그 어느 때보다 크다"며 "이 펀드는 ETF를 활용한 자산배분으로 분산효과를 극대화하고, 비대면 산업과 같은 신성장 테마에 집중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품은 NH농협은행과 NH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전국 영업점 혹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