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지회, 폭염 대비 선풍기 금곡동에 기탁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지회, 폭염 대비 선풍기 금곡동에 기탁
  • 정원영 기자
  • 승인 2020.07.2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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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는 21일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에서 폭염을 대비해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선풍기 30대를 남부희망케어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부받은 물품은 남부희망케어센터로 현물 지정 기탁 후 금곡동 취약계층 30가구에 가가호호 방문해 전달할 계획이다.

곽민승 회장은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훨씬 더 무더울 것으로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19로 취약계층의 무더위 쉼터 이용이 쉽지 않은 점을 고려하여 냉방용품인 선풍기를 기부하게 되었다.”며, “취약계층 가정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후원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영재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장은 “곽민승 회장님 이하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회원분들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서 무더위를 날려버릴 시원한 바람을 전달하여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 19와 무더위로 예년보다 힘든 여름을 보내게 될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은 1954년 6월 아시아민족 반공연맹으로 출발하여 자유민주주의 가치수호, 국리민복을 바탕으로 한 배려, 절제, 관용, 봉사로 공동체 유지 및 발전을 해오고 있는 단체로, 남양주시지회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남양주시민을 위해 방역활동, ‘땡큐 스마트 기부’, 폭염 대비 선풍기 지원 등에 참여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아일보] 정원영 기자

wonyoung5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