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 공영주차장 20개소 모바일 사전결제 도입
성동, 공영주차장 20개소 모바일 사전결제 도입
  • 김두평 기자
  • 승인 2020.07.2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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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출차 대기시간 단축으로 혼잡도 감소 기대
(사진=성동구)
(사진=성동구)

서울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은 오는 8월 공영노외주차장 총 20개소에 모바일 사전결제 서비스를 전면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2016년부터‘스마트 주차장’조성을 목표로 고객에게 편리한 주차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ICT: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을 활용한 시스템 개선을 진행해왔다. 특히, 올해는 결제 편의성 증진에 주안점을 두고 프로세스 개선 및 관련 서비스 확대를 추진중이다.

이번에 도입하는 모바일 사전결제는 출차 전 개인 휴대전화로 주차장 이용요금을 미리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로, 주차장 혼잡으로 인한 고객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했다. 

이에 따라 각종 행사 및 출·퇴근 등으로 유동차량이 많은 주차장의 출차 대기시간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간·장소 제약 없이 개인 소유 휴대전화를 통한 비대면·비접촉 결제라는 점에서 코로나19에도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장기천 이사장은 “모바일 사전결제는 코로나19 시대의 새로운 표준인 ‘언택트(비대면·비접촉)’서비스의 일환으로 주차장 정체해소 및 고객 이용편의성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카카오 플러스친구(“성동도시공단 주차장” 검색 후 친구맺기), 전화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