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이 지난 16일 광주광역시와 고객센터 신설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흥국생명은 신규 고객센터를 광주사옥에 설립하고, 광주광역시는 시민들에게 일자리 창출 기회를 제공한다.

광주광역시는 흥국생명 고객센터 설치 비용 일부를 지원하고, 상담원 채용 시 고용보조금과 교육훈련보조금을 지원한다. 흥국생명은 보조금을 바탕으로 100명 이상의 상담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조병익 흥국생명 대표는 "흥국생명 신규 고객센터 설치로 광주사옥 주변과 구시가지 상권 활성화, 광주·전남 지역 일자리 창출에 작게나마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제안해 준 광주광역시에도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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