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새싹기업 혁신기술,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적용
중소·새싹기업 혁신기술,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적용
  • 전명석 기자
  • 승인 2020.07.09 18: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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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도시 혁신서비스 실증지원 등 2개 사업 기술 공모
대기업 단독 참여 불가…총사업비 55억5000만원 지원
세종시 국토부 청사. (사진=신아일보DB)
세종시 국토부 청사. (사진=신아일보DB)

세종과 부산에 조성되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에 중소·새싹기업의 혁신기술이 도입된다. 국토부는 10일부터 해당 기업을 대상으로 2개 사업에 대한 기술 공모를 시행하며, 총사업비 55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9일 국토교통부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에 중소·새싹기업의 혁신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10일부터 2개 사업에 대한 기술 공모를 한다고 밝혔다.

세종과 부산에서는 시범도시 혁신서비스 실증지원 사업을, 부산에서는 스마트빌리지 혁신기술을 공모한다.

시범도시 혁신서비스 실증지원 사업은 △스마트 인프라 △교통·물류 △헬스·교육 △에너지·환경 △안전·생활 등 5대 서비스 분야에 적합한 총 18개 우수 기술을 발굴하고 실증까지 연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과제별 최대 3억원, 총19억5000만원의 실증비용이 지원된다.

스마트빌리지 혁신기술 공모사업은 부산 국가시범도시 첫 입주 단지인 '스마트빌리지'에 도입될 혁신기술 중 11개 기술에 대해 각 5000만~7억원, 총사업비 36억원이 지원된다.

스마트빌리지는 부산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의 기술이 집약된 실험적 주거 공간이다. 총 56가구로 조성되며 내년 말 입주 예정이다. 11개 기술은 △친수정보 플랫폼 △실시간 워터케어 △스마트쓰레기통 △스마트 폴 △스마트 벤치 △AI 체육센터 △스마트 관리 로봇 △로봇카페 △실시간 건강관리 △웰니스 센터 △스마트팜이다.

이번 공모는 중소·새싹기업이 스마트시티 산업 생태계에서 대기업과 상생할 수 있도록 대기업에 별도 참여 요건을 부여했다. 대기업은 단독 참가는 불가능하지만, 컨소시엄(최대 5개사)에는 참여할 수 있다.

참가기업의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회도 예정됐다. 또한, 최소 32일 이상 공모기간을 둬 중소·새싹기업이 참여 검토를 충분하게 할 수 있도록 했다.

시범도시 혁신서비스 실증지원 사업 공모 결과는 8월 말, 스마트빌리지 혁신기술 공모사업은 9월경 발표된다. 각각 올해와 내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박진호 국토부 스마트도시팀장은 "스마트시티 분야 중소·새싹기업들이 보다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달라는 요청이 그간 계속 제기돼왔다"며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혁신 기술이 실증 및 검증돼 스마트시티를 통한 산업 생태계가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전명석 기자

jms@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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