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시민 힐링 선물 녹색 자연 환경 조성
수원, 시민 힐링 선물 녹색 자연 환경 조성
  • 임순만 기자
  • 승인 2020.06.2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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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시는 아파트 치유농업교육을 통한 텃밭 가꾸기와 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해 지난 5년간 42개 아파트 단지에 녹색공간을 조성했다고 23일 밝혔다.

또 현재 수원지역 111개 학교에 조성된 학교 교육형 텃밭 중 절반가량인 57개 학교 텃밭에 도시농업 교육을 제공했다.

장안구민회관 등 유휴부지가 있는 13개소는 도심의 미관을 살리는 텃밭 공원을 조성해 정원과 같은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여기에 도시농업 아카데미와 치매노인시설을 활용한 치유농업, 도시농업전문가 양성, 텃밭상자 보급, 과수체험 교육 등을 진행했고, 올해는 어린이집에서 친환경 생태친화 보육이 진행되는 유아 텃밭 프로그램도 기획했다.

시 관계자는 “농업과 생태 체험 및 치유, 환경을 위한 교육 등 과거와 현재는 물론 미래까지 연결되는 시의 환경 관련 정책들로 시민들이 더 가깝게 자연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수원/임순만 기자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