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공공도서관, ‘예약 도서대출’ 서비스 운영
양평 공공도서관, ‘예약 도서대출’ 서비스 운영
  • 문명기 기자
  • 승인 2020.06.2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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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택배·장애인 책배달·이동도서관 등 주민독서 지원

강원 양평군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임시휴관 중인 6개 공공도서관(중앙, 어린이, 양서친환경, 용문, 양동, 지평)에서 ‘예약 도서 대출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예약도서대출은 오는 23일부터 실시하며 군 도서관 회원 누구나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예약 후 신청일 다음 날 (오후 2시~5시, 일ㆍ월요일 휴무)에 신청도서관으로 예약자가 방문해 도서를 찾으면 된다.

초등학생 이하 영유아는 부모가 대리수령 할 수 있다.

대출 가능 도서는 회원 당 최대 7권이며, 대출 기간은 2주로 1주에 한해 연장가능하다. 도서의 반납은 6개 공공도서관 어느 곳이든 가능하다.

군은 임산부와 생후 12개월 이하 자녀를 위한 대여 도서 무료 택배 서비스 ‘내 생에 첫 도서관’, 장애인 대상 책배달 ‘두루두루 서비스’, 이동도서관 등을 통해 주민의 독서활동을 지원 예정이다.

도서관 방문 시 마스크 미착용자와 유증상자는 도서관 출입을 제한한다. 

[신아일보] 양평/문명기 기자

mkmpres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