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앱 이용해 본사·국내외 현장서 자유롭게 참여
SK건설이 지난 한 달간 일상 속 걷기 운동을 장려하는 건강 캠페인 '행복 걷기 챌린지'를 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행사는 구성원들의 성취감을 높이고 코로나19로 침체 된 분위기 속에서 사내 긍정적인 에너지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챌린지는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통해 진행돼 본사 및 국내외 현장의 구성원들이 근무지와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었다. 임직원 1076명이 참여해 총 2억4440만 누적 걸음 수를 기록했다. 챌린지 기간 동안 '1일 1만보 걷기'와 '누적 걸음 수 톱10', '사진 찍기 콘테스트' 등 색다른 미션이 매주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챌린지 참여자들은 직접 찍은 산책 풍경과 현장 활동, 출퇴근 모습 등을 앱 커뮤니티에 공유하며 서로를 응원했다.
SK건설은 지난 4월 임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손씻기 챌린지'도 진행했다. SK건설 임직원들은 동료 또는 가족과 함께 손 씻는 모습을 영상에 담아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편집된 영상은 SK건설 공식 유튜브 채널로 공개됐다. 이 영상은 22일 기준 누적 조회수 3만4000회를 기록했다.
이주형 SK건설 행복디자인그룹장은 "행복 경영의 일환으로 구성원들이 자연스럽게 행복 경험을 높일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비대면·온라인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구성원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전명석 기자
jms@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