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토우건설, 진천 메가폴리스 산업단지 조성 추진
SK건설-토우건설, 진천 메가폴리스 산업단지 조성 추진
  • 전명석 기자
  • 승인 2020.06.1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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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진천군과 2600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지난 10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진천 메가폴리스 산업단지' 조성 투자협약식에 참석한 (왼쪽부터)송기섭 진천군수와 김사석 토우건설 대표, 임영문 SK건설 사장,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SK건설)
지난 10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진천 메가폴리스 산업단지' 조성 투자협약식에 참석한 (왼쪽부터)송기섭 진천군수와 김사석 토우건설 대표, 임영문 SK건설 사장,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SK건설)

SK건설과 토우건설이 지난 10일 충북도, 진천군과 '진천 메가폴리스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2600억원 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SK건설과 토우건설은 투자이행과 투자 규모 확충을 맡는다. 이와 함께 지역 자재 구매와 지역민 우선채용 등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병행한다. 충북도와 진천군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 지원을 하기로 했다.

진천 메가폴리스 산업단지는 충북 진천군 문백면 일원에 139만5591㎡ 규모로 조성되며,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단지 인근으로 중부고속도로와 국도 17호선 등이 지나며, 청주국제공항도 20분 거리에 위치한다.

임영문 SK건설 사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진천 메가폴리스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첫걸음을 뗐다"며 "다수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 역시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전명석 기자

jm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