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대학교는 2일 대학본부에서 학생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7기 군산대 홍보대사로 위촉된 학생은 김가현(아동가족학과2), 최희정(식품영양학과4), 윤다빈(무역학과2), 정지율(화학과1), 킨탄 바르다니(조선해양공학과3), 허은정(무역학과4) 등 6명이다.

학생 홍보대사는 군산대 유튜브, 페이스북 등 공식 SNS를 통해 대학 관련 홍보콘텐츠를 생산 및 관리하면서, 온라인에서의 대학홍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오프라인이 가지는 공간적, 시간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온라인 홍보가 주요 활동내용이고, 유튜브 계정 운영 경험을 보유한 학생, 동영상 혹은 카드 뉴스 제작이 가능한 학생, 포토샵·동영상 편집·PPT 등 온라인 콘텐츠 제작 관련 재능을 보유한 학생을 우선해 선발했다.

앞으로 7기 학생 홍보대사들은 다양한 온라인 홍보콘텐츠를 개발하며 유튜브 계정을 활성화하고, 대학소식을 담은 카드뉴스 제작 및 SNS 리포팅, 대학 관련 다양한 영상콘텐츠 제작 및 공유활동을 통해 역동적인 대학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한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위촉식이 끝난 후 학생들은 영상 편집 및 촬영기법, 카드뉴스, 썸네일 제작 등에 관한 전문가 교육을 받았다.

김가현 학생은 “갈수록 SNS의 영향력이 강화되면서 새로운 기법을 통한 홍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대학을 대표하는 얼굴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군산대학교를 널리 알릴 예정"이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이야기했다.

양현호 기획처장은 "직접 대학홍보콘텐츠를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대학에 대한 자부심과 애교심이 더 커지는 것을 경험했다는 학생들이 많다"면서 "학생들이 자신의 창의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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