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국 830개 학교 등교수업 못했다"
"오늘 전국 830개 학교 등교수업 못했다"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0.05.2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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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교육부의 순차적 등교개학에 따라 지난 27일 고등학교 2학년 이하 학생들의 등교가 시작됐다.

하지만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이 늘면서 830개 학교가 등교 수업을 중단하거나 연기했다. 이는 전국 2만902개 유치원 및 초·중·고교 가운데 4.0%에 해당하는 수치다.

29일 교육부에 따르면 등교수업을 연기·중단한 학교는 고2·중3·초1∼2·유치원생의 등교 첫날인 27일(오후 1시30분 기준) 561곳에서 전날(오전 10시 기준) 838곳까지 늘었다가 이날 830곳(오전 10시 기준)으로 줄었다.

등교 중단 학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쿠팡물류센터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 부천이 251곳으로 가장 많았다.

또 △경북 구미 182곳 △인천 부평구 153곳 △서울 121 곳 △인천 계양구 89개 학교가 이날 문을 열지 못했다.

물류센터발 감염과 산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집단감염이 확산될 경우 등교 중단 학교는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한편 이날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학생의 진단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타나면서 전날 등교수업을 중단했던 인천 1개교와 천안 5개교, 아산 10개교가 등교수업을 재개했다.

반면 △서울 4곳 △김포 2곳 △부산 1곳 △인천 1개 학교가 등교를 중단했다.

kny0621@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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