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27일 등교 격주제·격일제 등 학사 운영방안 적용”
유은혜 “27일 등교 격주제·격일제 등 학사 운영방안 적용”
  • 이종범 기자
  • 승인 2020.05.2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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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수업 추가 지원방안 브리핑 발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학교 현장 지원 방안 등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학교 현장 지원 방안 등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오는 27일 중학생·초등학생·유치원생으로 확대되는 등교 수업과 관련해 “격주제, 격일제 등 학사 운영 방안이 적용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은혜 부총리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등교수업 추가 지원방안 브리핑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가 특히 높은 지역들은 학교 내 등교 인원이 전체 학생의 3분의 2가 되지 않도록 강력히 권고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30명대를 유지하며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데다, 자가격리와 통제가 어려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학부모들의 우려가 커지자 교육부는 이 같은 조치를 발표했다.

유 부총리는 학교 돌봄교실에 대해서도 “27일 등교수업으로 학교의 돌봄 지원이 없어지지 않을 것”이라며 “학사운영과 연계해 빈틈없이 제공해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드릴 것”이라고 약속했다.

유 부총리는 또 “학교가 학생의 안전·수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6월 한달간 교사들의 외부연수, 회의, 행사 출장 부담을 없애고 학교 폭력 실태조사도 연 2회에서 1회로 통합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수업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올해 범교과 학습의 이수 시수를 절반 이상으로 대폭 축소하고 올해 교육청 대상 교육부 종합감사는 취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0일 고3 등교 개학 이후 첫날 인천에서 고3 확진자 2명이 나와 66개 학교가 지난 22일까지 등교수업을 중단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에 대해 유 부총리는 “119 소방서 응급차량을 이용한 학생을 포함해 24일까지 검사받은 3812명의 학생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학교 안에서 수업 도중 확진자가 발생하거나 학생 간 전파가 이뤄진 것이 아니다. 학교와 교육청이 등교수업 개시 전 선제적인 조치를 취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교육부는 방과후학교 강사, 퇴직 교원, 시간 강사 등을 활용한 3만여 명의 지원인력을 유·초·중·고 특수학교에 배치할 방침이다.

baramssu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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