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13년 연속 보험금지능력평가 최고 등급
신한생명, 13년 연속 보험금지능력평가 최고 등급
  • 강은영 기자
  • 승인 2020.05.1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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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신한생명 본사. (사진=신한생명)
서울시 중구 신한생명 본사. (사진=신한생명)

신한생명이 NICE신용평가에서 실시한 보험금지급능력평가(IFSR)에서 13년 연속 최고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와 함께 등급 전망도 '안정적' 수준을 받았다.

보험금지급능력평가란 전반적인 보험금지급능력과 관련된 재무건정성을 평가한 것으로, 이 평가로 보험사의 보험금지급능력과 경영안정성을 확인할 수 있다.

평가 보고서는 신한생명이 안전자산 비중이 높아 시장 상황 변동 시에도 우수한 자산건전성과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또 장기간 안정적인 수익성과 우수한 재무안전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신한생명이 장기간 보수적인 자산운용 기조와 부실자산에 대한 충분한 상각 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감안해, 앞으로도 우수한 자산건전성을 유지할 것으로 판단했다. 신한생명은 지난해 말 기준 가중부실자산비율 0.1%, 고정이하여신비율 0.1%을 기록했다.

이밖에도 신한생명은 지난해 말 기준 이익잉여금 규모가 1조7000억원에 달하고 있고, 적정 수준의 보완자본을 활용하고 있는 등 적절한 자본관리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받았다.

ey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