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다이노스 성적 따라 우대금리 지원
BNK경남은행이 NC다이노스의 선전을 기원하는 예·적금 상품을 출시해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상품은 오는 8월31일까지 판매되며, NC다이노스가 2020시즌에 달성한 성적에 따라 우대금리가 지급된다.
예금 판매 한도는 3000억원으로, 1년 만기 상품의 기본금리는 연 1.00%다.
경남은행은 가입 고객 전원에게 우대금리 0.20%p를 기본적으로 제공하며 정규 시즌 우승과 한국 시리즈 우승, 포스트 시즌 진출 여부에 따라 각각 0.10%p의 우대금리를 부여한다.
또, NC다이노스 선수가 홈런 개인 순위 3위 이내 또는 다승 개인 순위 3위 이내에 들 경우, 가입 고객 중 500계좌를 추첨해 0.20%p의 우대금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가입 금액은 100만원~3억원 사이다.
적금 상품의 경우 판매 한도 제한이 없으며, 1년과 2년, 3년 만기 상품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예금 상품과 동일하게 가입 고객 모두에게 0.20%p 우대금리를 제공하며, 최고 연 2.80%~3% 금리를 기대할 수 있다.
적금 가입 금액은 1만원~100만원까지다.
이강원 경남은행 마케팅추진부장은 "BNK야구사랑정기예금의 경우 지난해 판매 한도가 조기에 소진된 바 있다"며 "NC다이노스를 사랑하는 많은 지역민과 야구팬들의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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