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 김주영 당선인 “제대로 일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 김주영 당선인 “제대로 일하겠습니다”
  • 임창무 기자
  • 승인 2020.04.1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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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국회의원
김주영 국회의원

제21대 총선에서 경기 김포시(갑) 지역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후보가 유권자의 선택을 받으며 당선됐다. 

김 당선자는 16일 "저를 믿고, 김포를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출마를 결심한 순간부터 지금까지 아낌없는 지지와 응원을 보내주신 시민들 덕분에 오늘의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선거과정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친 미래통합당 박진호 후보를 비롯해 조성진, 유영록 후보에게도 "김포발전을 위해 함께 경쟁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그는 "선거운동 기간 동안 김주영이라는 사람 그 자체, 그대로를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며 김포의 현재를 들여다보고 시민과 함께 김포의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귀를 기울였다. 시민 한분 한분을 만날 때마다 김포발전을 향한 저의 책임감은 더욱 확고해지고 커졌다"고 말했다. 

이어 "해야 할 일은 반드시 하겠다"면서 "광역교통망 확충과 과밀학급 해소, 문화·관광 인프라 조성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또 "아라뱃길 규제특례지역 지정과 아라마린·인디뮤직페스티벌 등 김포 대표 축제 육성, 한강시네폴리스 대규모 디지털미디어 센터 조성과 김포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 청년 진로·일자리 지원 청년맞춤센터 유치 등 통해 성장하는 김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김포의 발전, 시민의 행복이 꿈이자 목표"라며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관련 부처와 협의하고 국비 지원 협조를 구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갈등과 대립보다는 화합하고 경청하는 정치가 필요하다"며 "대화하고 타협하며 김포발전을 만들어가겠다. 시민과 직접 만나는 소통의 자리를 만들고 지역사회와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코로나19로 소상공인의 시름이 깊어지고, 국민의 주름이 패이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와 함께 하루 속히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신아일보] 김포/임창무 기자

ic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