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
태백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
  • 김상태 기자
  • 승인 2020.04.06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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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태백시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 방침에 따라 오는 4월 19일까지 캠페인 및 집단감염 위험시설에 대한 운영제한 조치를 연장한다.

이에 종교시설, 실내체육시설, 유흥주점 등 집단감염 위험시설을 대상으로 운영 중단을 권고하고, 운영 시에는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안내하고 각 동 행정복지센터의 협조로 해당시설 위주로 방역 소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해외입국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스마트폰 미소지 자가 격리 대상자에게는 스마트폰 임대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나 하나 쯤이야’가 아닌 ‘나부터 라도’라는 마음가짐과 참을성 발휘가 필요한 때이며 모두가 지치고 힘든 상황이지만 2주간 연장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상태 기자

tngus098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