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마스크 알림앱 서비스 오늘 오전 8시 개시
공적마스크 알림앱 서비스 오늘 오전 8시 개시
  • 이인아 기자
  • 승인 2020.03.1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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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마스크 알립앱 서비스 개시. (사진=연합뉴스)
공적마스크 알립앱 서비스 개시. (사진=연합뉴스)

공적 마스크 판매처 위치와 판매 수량 등을 알려주는 마스크 알림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가 개시됐다. 

11일 한국정보화진흥원(NIA)에 따르면 앱 개발사 10여곳이 공적 마스크 판매 현황 등을 알리는 서비스를 이날 오전 8시부터 시작했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이를 위해 전날 개발사들에 공문을 보내 이 같은 내용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마스크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은 굿닥, 웨어마스크, 마이마스크, 콜록콜록마스트 등이다. 

이 앱에서 시민은 약국 위치와 해당 약국의 마스크 재고 현황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다. 

마스크 재고 현황은 재고 없음(회색), 30개 미만(빨간색), 100개 미만(노란색), 100개 이상(녹색) 등 4단계로 표시된다. 

한편 네이버와 카카오 등 포털 업체도 자사 지도 앱인 네이버지도와 카카오맵을 통한 이러한 마스크 정보 제공 서비스를 추진 중이다. 

네이버는 네이버지도에서 약국을 검색할 시 마스크를 보유한 약국 지점을 안내하거나 마스크 재고 현황 등을 공개하는 안을 추진하며, 카카오는 카카오맵에 이런 기능이 가능하도록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포털 사이트 다음, 카카오톡도 이런 정보를 공개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inah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