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저축은행, 모바일 앱 리뉴얼 출시
IBK저축은행, 모바일 앱 리뉴얼 출시
  • 이소현 기자
  • 승인 2020.03.0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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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인증·간편송금·햇살론 대출 기능 탑재
리뉴얼 출시된 'i-Bank' 애플리케이션 관련 이미지. (자료=IBK저축은행)
리뉴얼 출시된 'i-Bank' 애플리케이션 관련 이미지. (자료=IBK저축은행)

IBK저축은행(대표이사 장세홍)이 지난 2018년 출시한 '참 좋은뱅킹 i-뱅' 애플리케이션을 리뉴얼한 'i-Bank' 앱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앱은 저축은행 업계 최초로 저축은행 중앙회 오픈 API 방식을 이용해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저축은행 중앙회 애플리케이션인 'SB톡톡플러스'를 이용하거나, 저축은행별로 자체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 이용해야 했다.

그러나 IBK저축은행에서 출시한 이번 앱은 저축은행중앙회의 공식 앱 기능 일부를 빌려올 수 있어 안전하게 거래를 이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다양한 사용자 니즈를 고려해 생체인증과 간편송금 등 뱅킹서비스를 추가했으며, 햇살론 온라인 대출도 가능해졌다.

IBK저축은행 관계자는 "오는 4월경부터는 i-Bank 어플에 중금리대출을 즉시 대출 형태로 탑재해, 서민과 소상공인들이 필요한 생활자금을 실시간으로 지원 받을 수 있게 하는 등 모바일 서민금융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BK저축은행은 앱 출시 기념으로 오는 20일까지 3주간 대출금리 인하 및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i-Bank 앱으로 햇살론을 이용하면 연 1.8%p 금리 인하와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과 편의점 상품권, 블루투스 이어폰 등을 증정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