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는 6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른쪽 팔뚝에 통증을 호소한 백차승을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고 밝혔다.
백차승이 DL에 오른 날짜는 지난 달 31일로 소급 적용됐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샌디에이고 3선발이 유력했던 백차승은 지난 달 30일 LA 다저스와의 시범경기에서 3⅓이닝 동안 5피안타를 맞고 2실점한 뒤 오른쪽 팔뚝에 가벼운 통증을 느껴 4회 자진 강판했다.
백차승은 올 시즌 시범경기에서 7경기에 등판, 1승4패 평균자책점 9.27(22⅓이닝 23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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