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는 오세현 시장이 설 연휴 첫날인 지난 24일 양승조 충남지사와 노인요양시설인 온양 정애원을 방문해 입소 어르신을 위문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고 27일 전했다. 

정애원은 충남 무료양로시설 2개소 중 하나로 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한 장기요양기관 평가결과 2015년과 2018년에 최우수(A등급)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이날 방문은 시설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불편함은 없는지 살피고 시설 관계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 시장은 “특히나 더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명절에는 소외된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관심을 가지고 찾아주신 양승조 지사님과 어르신을 보살피고 있는 종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아산/오건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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