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한양여대, 어린이 교육 콘텐츠 개발 '협력'
CJ프레시웨이-한양여대, 어린이 교육 콘텐츠 개발 '협력'
  • 박성은 기자
  • 승인 2019.12.09 15: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9 LINC+ 융합형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성료
아이누리 채소학교·쿠킹클래스 교육자료 활용
CJ프레시웨이-한양여대 ‘2019 LINC+ 융합형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기념사진. (사진=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한양여대 ‘2019 LINC+ 융합형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기념사진. (사진=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가 어린이 교육 콘텐츠 경쟁력 강화와 대학생의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한양여자대학교와 ‘2019 LINC+ 융합형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이하 대회)’를 성료했다고 9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에 따르면 지난 6일 서울 CJ제일제당센터에서 열린 대회는 CJ프레시웨이와 한양여대 산학협력단(단장 이호성)과 함께 개최한 것이다.

대회는 양측이 맺은 산학협력 활동의 일환으로, 대학생의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과 사업화를 통해 식품산업 전문인재를 육성하는 동시에 CJ프레시웨이의 키즈 교육 콘텐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에는 한양여대 식품영양과과 사회복지보육과, 산업디자인과 학부생 5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만 3~5세를 위한 식품안전·영양 콘텐츠 개발’을 주제로 지난 학기 동안 직접 연구하고 설계·디자인한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선정 결과, 장 건강을 주제로 ‘바울이의 뱃속을 지켜줘!’라는 동화를 창작한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팀은 채소모양의 도장을 교구로 활용해 올바른 식습관을 이끌어 낸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유익함과 재미, 흥미 요소를 모두 사로잡는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대거 출품됐다.

이날 선보인 결과물은 현장 적용에 대한 최종 검토를 거쳐 CJ프레시웨이의 아이누리 채소학교와 쿠킹클래스 등의 교육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배찬 CJ프레시웨이 키즈사업부장은 “대학생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통해 어린이 식자재 시장에서의 차별성을 더한 건강한 식(食)문화를 창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먹거리 유통은 물론 아이 식습관 개선을 위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