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통산 6번째 발롱도르 ‘최다 수상’ 영예
메시, 통산 6번째 발롱도르 ‘최다 수상’ 영예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9.12.0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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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정말 운이 좋은 사람”… 호날두는 3위
3일 2019 발롱도르 트로피를 받은 리오넬 메시. (사진=AFP 연합뉴스)
3일 2019 발롱도르 트로피를 받은 리오넬 메시. (사진=AFP 연합뉴스)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가 통산 6번째 발롱도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로써 메시는 발롱도르 역대 최다 수상자로 우뚝 섰다.

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9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메시는 남자 선수 부문 트로피를 차지했다.

프랑스어로 황금공이라는 의미를 가지는 발롱도르는 1956년 프랑수 축구전문 잡지인 ‘프랑스 풋볼’이 창설한 상으로 한해 최고의 활약을 보인 축구 선수에게 수여한다. 축구수로서 받을 수 있는 최고의 명예로운 상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발롱도르는 각국 기자단이 최종 후보 30명 중 5명을 꼽아 1순위(6점), 2순위(4점), 3순위(3점), 4순위(2점), 5순위(1점)으로 평가한다.

메시는 총 686점을 받아 679점을 받은 판데이크를 간신히 따돌렸다. 호날두는 476점으로 3위에 올랐다. 메시는 1순위 투표에서는 61표를 받아 판데이크(69표)에게 밀렸지만 차순위 표를 더 얻어 최종 수상하게 됐다.

메시는 2015년 이후 4년 만에 발롱도르 트로피를 되찾았다. 특히 이번 발롱도르 수상으로 메시는 개인 통산 6차례 수상에 성공해 최다 수상 동률이던 호날두를 제쳤다는 게 눈에 띈다.

메시가 2018-2019시즌 소속팀인 바르셀로나에서 51골을 넣으면서 팀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이끈 데 따라 이 같은 영광을 안게 된 것으로 보인다.

메시는 “오늘 6번째 발롱도르를 받았다”며 “아내가 나에게 꿈꾸는 것을 멈추지 말고 실력을 키우면서 계속 축구를 즐기라는 이야기를 해줬다”며 “나는 정말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아직 아름다운 세월이 많이 남아 있다”며 “시간은 빨리 흐르는 만큼 축구를 즐기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메시에 이어 판데이크와 호날두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고 최종 후보 30인에 포함됐던 손흥민은 22위에 이름을 올렸다.

inah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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