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하반기 국내·외 교류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양주, 하반기 국내·외 교류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 김명호 기자
  • 승인 2019.12.0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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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카오방성과 상호 도시 소개·주요산업 홍보도
(사진=양주시청)
(사진=양주시청)

경기 양주시는 지난달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9년 하반기 양주시 국내.외교류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외 교류 업무 전반에 대한 협의·조정을 위한 ‘양주시 국내·외교류협의회’는 매년 2회 정기회의를 가지며, 시의 교류 방향과 결연 도시 선정, 교류에 대한 시민의 인식 제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정기회의에는 김대순 부시장, 최상곤 경기북부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시의원, 협의회 위원, 관내 기업인,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베트남 북부에 위치한 카오방성에서 공무원, 기업인으로 구성한 24명의 대표단(단장 라오 슈안 몬, 당 서기장)이 방문, 상호 도시를 소개하고 주요 산업과 생산품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대순 부시장은 “먼 곳에서 발걸음을 해주신 베트남 카오방 대표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양주에 대해 많이 알아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 국내·외 도시에 양주시가 널리 알려질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국내·외교류협의회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관수 시 국내.외교류협의회 부회장은 “최근 한국과 베트남은 경제교류를 비롯한 인적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며, “양주와 베트남 카오방성도 산업과 인적자본 통한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교류가 활발해 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양주/김명호 기자

km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