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2010년도 국·도비 확보 ‘박차’
예산, 2010년도 국·도비 확보 ‘박차’
  • 예산/이남욱기자
  • 승인 2009.03.17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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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등 초빙 간담회 개최
예산군은 17일 군회의실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를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을 초청해 주요지역 현안사업과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 총재를 비롯한 도·군의원 관련 실·과장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지역현안 사업인 FTA대응을 위한 동물약품 개발 및 생산인프라구 축사업을 포함 27건의 1296억원의 국·도비예산 확보를 위해 협조를 요청하고 설명했다.

최승우 예산군수는 “지난해 국회의원, 도·군의원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지방교부세가 전년보다 4.1%, 국·도비 보조금도 28.4% 증액된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경제살리기, 일자리창출, 저출산 고령화 등 새로운 환경변화와 늘어나는 주민복지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내년도에도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최대한 예산 지원을 협조 요청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양명석 기획실장으로부터 2010년도 주요지역 현안사업 총괄보고와 12개 실.과 부서장이 27개 세부사업 총 1,295억7000만원(국비709억3000만원, 도비 188억4000만원, 군비 322억원, 자담 76억원)이 반영될 수 있도록 이회창 의원에게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자유선진당 류근찬 정책위의장과 이명수 대변인이 처음부터 끝까지 자리를 함께 했으며, 이 총재는 “예산지역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모든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