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아르테자이' 29일 견본주택 개관
안양 '아르테자이' 29일 견본주택 개관
  • 이소현 기자
  • 승인 2019.11.28 16: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21세대 대단지…545가구 일반 공급
안양 아르테자이 투시도. (자료=GS건설)
안양 아르테자이 투시도. (자료=GS건설)

GS건설이 경기도 만안구 안양2동 18-1 일대를 재개발해 짓는 '아르테자이' 견본주택을 29일 개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12개 동, 전용면적 39~76㎡ 총 1021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54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39㎡ 23가구 △49㎡ 40가구 △59㎡ 340가구 △63㎡ 121가구 △76㎡ 21가구다. 

청약 일정은 다음 달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청약 △5일 2순위 청약 △11일 당첨자 발표 △23~26일 정당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아르테자이가 들어서는 만안구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 후 1년 이상이면서, 예치금을 충족하면 세대주 여부 및 주택 수에 관계 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이 없으며, 전매 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

아르테자이는 모든 가구가 중소형 물량으로, 가점제 40%에 추첨제 60%가 적용된다. 지난 2017년 10월18일 이후 민영주택 가점제에 당첨된 사실이 없으면 가점제로 신청할 수 있고, 당첨 사실이 있으면 추첨제로 청약해야 한다.

이 단지는 서울 지하철 1호선 관악역과 안양역이 가까우며, 제2경인고속도로 석수 나들목과 강남순환고속도로 금천 나들목이 가깝다. 또, 예술공원로와 경수대로 등을 이용해 단지로 진입할 수 있다. 월곶~판교선 만안역도 단지 인근에 예정돼 있으며, 수원~구로를 잇는 간선급행버스 노선이 2021년 신설될 예정이다.

교육 시설로는 호암초등학교를 비롯해 △삼성초 △양명고 △양명여고 등이 인근에 조성돼 있다.

생활편의 시설로는 안양역 인근에 있는 △엔터식스 △롯데시네마 △이마트 △안양 1번가 △안양중앙시장 △안양남부시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채광과 통풍을 고려해 판상형과 타워형을 적절하게 조합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와 골프 연습장, 사우나 등이 마련된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아르테자이는 세 번째 안양지역 대단지 자이 아파트로 단지 내 조경 및 녹지 시설은 물론 입주민 편의·안전을 위한 다양한 스마트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라며 "쾌적한 주거공간에 최고 브랜드 아파트로 고객의 기대가 큰 만큼 만족하실 수 있는 상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2동 20-4 일대에 마련됐으며,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2년 8월이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