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2020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협약 체결
봉화, 2020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협약 체결
  • 권영진 기자
  • 승인 2019.11.2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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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은 지난 25일 군청 군수실에서 사회복지법인 이랜드복지재단 및 사회복지법인 장수마을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수행기관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지난 7일 수행기관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수행기관을 선정했으며, 1권역(봉화, 물야, 봉성, 상운)은 이랜드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봉화군노인복지관, 2권역(춘양, 법전, 소천, 석포, 재산, 명호)은 장수마을이 운영하는 봉화요양원을 각각 선정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2020년 1월부터 시행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기존 독거노인에 한정하지 않고, 조손가정, 고령부부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대상자 중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 1021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기존의 유사 분절된 6개의 노인돌봄서비스를 통합·개편하여 단순 안부확인 중심이었던 서비스에서 안전지원, 가사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등 취약한 어르신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돌봄 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어르신에게 더 나은 해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봉화/권영진 기자

yjGye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