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과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봉화군지부는 저출생·고령화에 대한 주민들의 위기의식과 대응 공감대 향상을 위해 지난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민과 공직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저출생·고령화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경북도와 군에서 지원하고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봉화군지부가 주관하는 ‘2019년 저출산극복연계협력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사회 변화와 저출산’란 주제로 정한민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 교수를 초청해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온 사회적 변화를 바탕으로 저출산과 인구문제를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본 것이 인상적이다. 

군 관계자는 “단순히 출산장려라는 정책 지원에서 벗어나, 시대의 흐름과 가치의 변화 중심으로 인구문제를 이해하고 대응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봉화/권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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