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산양삼' 베트남 MISO그룹 협약으로 활성화
'평창산양삼' 베트남 MISO그룹 협약으로 활성화
  • 이중성 기자
  • 승인 2019.11.2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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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베트남 ‘하노이 식품 전시회’에 평창산양삼이 참가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그 결과 군은 지난번 전시회에서 평창산양삼에 큰 관심을 보인 베트남 미소그룹과 평창산양삼의 베트남 수출·유통 활성화를 위한 수출·유통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스티브배 미소그룹 회장 외 4명이 평창을 방문했다. 미소그룹은 주로 투자 컨설팅 전문 기업인 DELTA E&C를 주주로 하는 자회사로, 고급 기념품 제조 및 유통 분야에서 활동을 하고 있어 평창산양삼이 베트남 내 공공기관 및 보험사, 은행 등 금융기관으로 수출될 예정이다.

이번 방문단은 협약식을 시작으로 평창산양삼의 다양한 가공업체의 제조 공장을 견학하고 서울대학교를 방문해 정보를 교류할 예정이다.

앞으로 평창군은 이번 베트남 미소그룹과의 협약을 시작으로 베트남 시장에 평창산양삼의 고 부가치를 널리 알려 고급화된 브랜드로 100만 달러 이상 수출 목표를 기대하고 있다.

[신아일보] 평창/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