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내년도 예산 7926억원 규모 편성
영주, 내년도 예산 7926억원 규모 편성
  • 권영진 기자
  • 승인 2019.11.2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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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보다 832억4000만원 증가…예산안 시의회 제출

경북 영주시는 7926억원 규모의 2020년 본예산(안)을 편성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보다 832억4000만원(11.73%)가 증가한 규모이다.

24일 시에 따르면 시가 의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 중 일반회계는 7100억원으로 주요 세입재원은 지방세 631억원, 지방교부세 3145억원, 국·도비 보조금 2485억원 등이고, 특별회계는 826억원이다.

내년도 예산안은 ‘지속가능한 영주발전 토대마련’을 위해 일자리가 있는 경제도시 기반마련, △농특산물의 생산지와 소비지를 아우르는 혁신농업, △전통문화로 세계인과 소통하는 힐링·관광 도시건설, △사람이 중심이 되는 행복한 영주, △정주여건 향상으로 시민이 편안한 도시건설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장욱현 시장은 “내년도 예산안은 대내외의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농업분야 경쟁력 향상 및 힐링·관광도시 영주건설을 통해 지역의 경제에 새로운 불을 지피고, 시민들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생활밀착형 복지분야에 예산을 우선 배분해 지속가능한 영주 기반 조성에 역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말했다.

yjGye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