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겨울철 강설대비 제설추진 만전
철원, 겨울철 강설대비 제설추진 만전
  • 최문한 기자
  • 승인 2019.11.24 15: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권역별 제설장비 운영... 주요도로 우선 제설

강원 철원군은 겨울철 강설에 대비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교통불편 최소화를 위한 제설추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24일 전했다.

이에 따라 군은 군도 이하 186개 노선(281.4km)은 물론 각 권역별로 제설장비 7대(덤프트럭 4대, 1톤 트럭 3대), 굴삭기 3대 등을 운영해 교통량이 많은 주요도로를 우선으로 신속한 제설을 추진한다.

눈이 오는 새벽시간대에는 밀어내기 작업, 출근시간 이후는 밀어내기 반복 작업과 도로가 쌓인 눈을 제거하고 오후 시간에는 야간 재결빙 방지를 위한 작업을 전개한다.

군은 현재 제설장비 점검을 완료하고 모래주머니를 만들어 상습결빙지역에 비치하고 친환경 제설제를 포함한 총 507톤의 제설제를 구입·보관 중이다.

이종삼 군 건설과장은 “폭설에 대비해 관계기관 및 읍·면과 비상연락체계를 통해 적극 협조하고 신속한 제설을 통해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