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2019년(ʹ18년 실적) 자체감사활동 우수기관’ 선정
대전시교육청 ‘2019년(ʹ18년 실적) 자체감사활동 우수기관’ 선정
  • 정태경 기자
  • 승인 2019.11.2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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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감사원장 기관표창 수상
‘2019년(ʹ18년 실적) 자체감사활동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류춘열감사관(오른쪽)이 22일 시상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19년(ʹ18년 실적) 자체감사활동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류춘열감사관(오른쪽)이 22일 시상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감사원 ‘2019년(18년 실적) 자체감사활동 우수기관’에 선정돼  22일 감사원장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자체감사기구의 활동을 내실화하기 위하여 매년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치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 총 623개 기관(실지심사 137개 기관, 서면심사 287개 기관, 기본심사 199개 기관)을 대상으로 자체감사활동 및 실적을 심사하고 있다.

감사원 심사결과 대전교육청은 자체감사기구 중에서 감사활동 실적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감사원장 기관표창과 함께 감사 실적이 우수한 직원에게 주는 감사원장 개인표창도 수상했다.

교육청은 이번 심사에서‘부패 없는 깨끗한 대전교육 구현’등에 목표를 두고 추진한 특별(특정)감사, 공직기강 점검, 종합감사, 사이버감사, 일상감사 등의 감사활동을 내실 있게 실시하여 자체감사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시설사업 사전심사, 타 시도 교육청과의 교차감사, 외부전문가(시민감사관) 감사 참여로 전문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모범사례 발굴·전파, 감사사례 공개를 통해 적발·처벌보다는 학교현장에서 동일·유사사례의 재발 방지를 위하여 자율적으로 자체점검을 실시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등의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교육청은 2018년도에도‘사립고등학교 성적관리 특정감사’가 ‘최우수 자체감사사항’으로 선정되어 감사원장 기관표창과 우수직원 개인표창을 받은 바 있다.

대전교육청 류춘열 감사관은 “이번 자체감사활동 우수기관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자체감사활동 역량을 강화하여 교육가족으로부터 신뢰받는 감사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대전/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