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제4회 도시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꽃이 피어’ 선정
천안시, 제4회 도시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꽃이 피어’ 선정
  • 고광호 기자
  • 승인 2019.11.24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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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작 오는 26~29일 천안시청 1층·12월 시청 지하갤러리에 전시
(사진=천안시)
제4회 천안시 도시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꽃이 피어’ (사진=천안시)

충남 천안시는 제4회 천안시 도시디자인 공모전 대상에 남서울대학교 건축학과 박효진, 권예림, 변지민 학생이 공동 출품한 ‘꽃이 피어’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천안시 동남구청 신청사 주변 등 원도심 재생을 위한 공공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작품을 출품받아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20점의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대상 작품 ‘꽃이 피어’는 원도심에 위치한 초등학교를 이용해 원예 커뮤니티 공간과 녹지 공간을 조성해 학생뿐 아니라 주변 시민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제안하며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적용가능성, 대상지 이해도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공모전 수상작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천안시청 1층 로비에 전시되며, 오는 12월2일부터 30일까지는 천안시청 지하갤러리에 전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품을 동남구청 주변 및 원도심 재생을 위한 거리, 공원, 공공시설물 등과 관련한 주요사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o5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