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는 지난 14일 관내 본촌동 주재 ㈜디에이치씨에서 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직장문화개선 및 직무 스트레스 해소에 관한 주제로 워크숍을 실시했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경력단절 예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여성들이 결혼과 임신, 육아과정에서 회사를 그만 두는 것이 아니라, 남성들의 인식변화와 함께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만들어 직장과 가사를 병행할 수 있도록 직장 내 문화를 개선하고자 함에 목적이 있다.

특히 웃음치료사로 초대된 이연희 강사의 동료 칭찬하는 습관, 마음치료 명상법, 나와 다른 남 이해하기, 좋은 말, 건강한 말 많이 하기 등의 명강의와 함께 동료와 짝을 이루어 진행한 레크리에이션은 직장 내 움츠러져있던 마음과 몸을 오랜만에 녹여주며, 경쟁하는 동료가 아닌 협력하는 동료로서의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최경희 센터장은 “여성이 일과 가정 양립으로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할 수 있는 직장문화 개선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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