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6일 청소년에 대한 관심 있는 군민 25명을 대상으로‘상담자원봉사자·멘토 양성’을 위한 제3기 봉화군민카운슬러대학을 개강했다고 18일 밝혔다.

제3기 봉화군민카운슬러대학은 이날부터 다음달 14일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이음부모교육 기본과정’(12시간,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수료증 수여)을 실시한다.

또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개인상담 이론과 실제, 집단상담 이론과 실제, 청소년기 이해와 문제 및 상담기법, 전화상담 이론과 실제, 가트맨 부부치료, 에니어그램성격유형검사' 등을 5주간 총 28시간 운영한다.

봉화군민카운슬러대학은 ‘상담자원봉사자·멘토 양성’ 기본과정을 통해 청소년기 이해와 문제를 이해하고 청소년과 양육자(보호자)를 상대로 개인상담이나 집단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양재 센터장은 “군민카운슬러대학 과정 수료생에게는 상담자원봉사자 또는 멘토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봉화/권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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