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19 서울전통시장 박람회’ 개최
서울시 ‘2019 서울전통시장 박람회’ 개최
  • 전상현 기자
  • 승인 2019.11.0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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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11.9 서울광장, 35개 전통시장 참여해 먹거리와 특산품 판매
2018 행사 모습. (사진=서울시청)
2018 행사 모습. (사진=서울시청)

서울시는 11월 8~9일 양일간 서울광장에서 ‘2019 서울전통시장 박람회’를 개최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서는 서울시내 20개 자치구 35개 전통시장이 참여하며, 주간시장(10~18시)과 야시장(17~22시)으로 나눠 특색 있는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서울상인연합회가 주최가 되어 각 자치구별 대표 전통시장을 선정하고 판매물품에 대한 원산지, 가격 등에 대한 꼼꼼한 사전심사를 거쳐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상품 판매 외에도 다양한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시민체험과 이벤트, 문화공연도 마련해 서울광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민다.

서성만 시 노동민생정책관은 “전통시장박람회는 시민은 물론 서울을 방문하는 관광객도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전통시장에 대한 친숙한 이미지를 만드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 말했다.

jshsh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