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28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라크전 입장권은 9일부터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특석 4만원, 어른 2만5000원, 청소년 1만5000원이다.
나흘 뒤인 4월 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북한과의 월드컵 최종예선 입장권은 오는 11일부터 하나은행 각 지점과 축구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1등석 5만원, 2등석 3만원, 3등석 2만원이다.
지난 2007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팀 이라크는 월드컵 최종예선에 참가하지는 못했지만, 유니스 마흐무드(26. 알 가라파) 등이 버티고 있는 중동의 다크호스다.
‘인간불도저’ 정대세(25. 가와사키 프론탈레)가 버티고 있는 북한은 지난해 2월 동아시아축구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월드컵 3차예선, 최종예선 등 한국과의 4경기에서 모두 무승부를 기록했다.
북한은 지난 2월 11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최종예선 4차전 홈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두고 상승세를 달리고 있어 허정무호와 접전을 펼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