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은 오는 11월6일부터 25일까지 20일동안 관내 모든 거처(빈집포함)와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행정자료의 현장 확인을 통해 등록센서스의 품질을 개선하고 2020년 인구주택 총조사 및 농림어업 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각종 조사의 표본 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대책 수립을 위한 통계작성 기초자료 수집 등을 위해 5년마다 실시한다.
조사방법은 올해 11월1일 기준 관내 모든 거처(빈집포함)와 가구에 대해 ‘거처종류, 거주가능 가구수, 주거시설, 농어가 현황, 빈집 여부’ 등 12개 항목을 조사원들이 직접 현장 방문해 조사할 예정이다. 기타 의문사항은 가구주택기초조사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함안군청 기획예산실 인구통계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내년에 있을 인구주택 총조사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사인 만큼 기간 내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각 가정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함안/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