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마케팅 운영위원회 정기총회 개최
bhc치킨, 마케팅 운영위원회 정기총회 개최
  • 동지훈 기자
  • 승인 2019.09.3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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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적인 프랜차이즈 생태계 구축에 나설 것”
bhc치킨이 30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본사 교육장에서 마케팅 운영위원회 2019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규 운영위원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 (사진=bhc치킨)
bhc치킨이 30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본사 교육장에서 마케팅 운영위원회 2019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규 운영위원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 (사진=bhc치킨)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마케팅 운영위원회 2019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bhc치킨은 30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본사 교육장에서 마케팅 운영위원회 2019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규 운영위원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금옥 대표를 비롯해 본사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마케팅 운영위원회는 앞으로 마케팅을 비롯해 신제품 개발, 브랜드 인지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 의견을 전달하게 되며, 매장 운영의 전반적 사항을 본사와 공유할 예정이다.

임금옥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진정한 상생은 본사의 투명경영과 신뢰를 기반으로 가맹점들이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가맹점 의견을 수렴해 현장 중심의 마케팅이 될 수 있도록 위원회 활성화에 대한 노력을 계속 이어나가는 한편, 이를 통해 건강한 프랜차이즈 생태계 구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임금옥 대표는 본사와 가맹점 본연의 역할과 책임(R&R)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소비자의 트렌드에 맞는 신메뉴 개발과 적극적인 광고, 홍보마케팅이라는 본사의 역할과 개발된 메뉴를 매뉴얼대로 조리하며 QCS와 영업시간 등 영업 규칙을 준수하자는 발언으로 해석된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마케팅 방안과 판촉행사 등에 대한 의견 공유가 있었다. 또 주문량을 맞추기 위해 튀김 설비가 추가로 필요한 가맹점의 경우 가맹점의 매출 증대와 절감을 위해 본사가 일부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bhc치킨 관계자는 “마케팅운영위원회가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전달하고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본사는 이를 적극 반영해 마케팅 운영위원회가 가맹점과 함께 하는 새로운 상생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eeh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