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는 수요자중심의 공감행정 서비스를 펴기 위해 디자인 씽킹교육을 오는 6일 시청 온누리에서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디자인 씽킹은 상대방과 공감을 통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에 관한 창의적인 해법을 찾아가는 문제해결 방식이다.
이날 5·6급 공무원과 희망직원 등 600여 명이 교육에 참여한다. 초빙한 김태형 단국대 교수(SW·디자인융합센터장)가 디자인 씽킹의 개념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적용방안에 관한 내용을 강의한다.
이어 오는 25~27일 성남아트센터 뮤즈홀에서 희망직원 30명을 대상으로 ‘디자인 씽킹을 통한 정책접목 방안’에 대해 교육을 진행한다. 부서별 현안에 대해 디자인 씽킹을 접목한 정책아이디어를 내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교육을 전개한다.
시는 우수한 디자인 씽킹 아이디어를 발굴·지원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흐름과 환경에 대처하는 정책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신아일보] 성남/전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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