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문화가 있는 주간 볼거리 ‘풍성’
시흥시, 문화가 있는 주간 볼거리 ‘풍성’
  • 송한빈 기자
  • 승인 2019.07.28 13: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시흥시)
(사진=시흥시)

 

경기 시흥시(임병택 시장)는 7월 문화가 있는 주간을 맞아 일상과 지역 가까이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어린이 공연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7월 문화가 있는 주간인 오는 8월3일 오후 2시와 오후 4시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아동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페이퍼아트 뮤지컬 '종이아빠'를 개최한다.

2019 시흥 가족문화나들이 네 번째 기획공연인 '종이아빠'는 블랙라이트, 그림자극, 인형극 등 쉴 틈 없이 바뀌는 장면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스테디셀러 동화책 '종이아빠'를 원작으로 하며, 2016 아시테지 연극제 올해의 우수작, 2017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우수공연으로 선정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2019년 시흥 가족문화나들이를 ‘문화가 있는 날, 문을 열고 나오면, 가족문화나들이(문.문.문)’ 이라는 슬로건으로 운영하는 만큼, 문화가 있는 날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며 "뮤지컬 관람 전후 아동과 함께 원작을 읽어보며 장르의 차이를 느껴보고, 가족 간의 대화가 샘솟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관람신청은 28일부터 29일까지 '생태문화도시 시흥'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신청 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관람 대상자를 선정한다. 당첨자는 오는 31일 문화가 있는 날에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홈페이지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시흥시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hbs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