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 교육혁신지구 사업 활성화 협력 체계 구축
남동, 교육혁신지구 사업 활성화 협력 체계 구축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9.07.2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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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육청과 업무협약·부속합의 체결
이강호 인천시 남동구청장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남동구 교육혁신지구 업무협약 및 부속합의를 체결했다. (사진=남동구)
이강호 인천시 남동구청장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남동구 교육혁신지구 업무협약 및 부속합의를 체결했다. (사진=남동구)

인천시 남동구는 교육혁신지구 업무협약 및 부속합의를 체결했다.

구는 이강호 구청장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지난 19일 시 교육청에서 남동구 교육혁신지구 업무협약 및 부속합의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교육혁신지구사업은 기초자치단체와 교육청, 학교, 지역주민이 함께 협력해 학교 교육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다양한 교육문제를 풀어내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지역의 인적·물적자원을 활용해 학교 밖에서도 학생들에게 배움을 줄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를 조성하고 지원한다. 이번 교육혁신지구 협약 기간은 올해부터 2023년까지 5년간이다.

협약은 교육혁신지구 사업 활성화를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체계 및 교육자치와 일반자치의 연대 실현을 위한 두 기관 간 업무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주요 내용이다.

구는 우선 올해가 교육혁신지구사업을 시행하는 첫 해인 만큼, 혁신지구 사업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기반 조성에 중점을 두고 공교육혁신, 민관학 거버넌스 운영, 마을교육공동체 운영이라는 3가지 주요정책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이 구청장은 “공교육의 신뢰 제고와 교육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교육청, 학교, 지역사회와 연대해 남동만의 교육 패러다임을 완성해 나갈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행복한 미래를 함께하는 희망찬 남동교육을 실현시키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남동/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