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지난 26일 효성새마을금고에서 관내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노인여가시설을 제공하고자 효성2동 중앙경로당에 파고라(5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평소 나눔 실천에 관심이 많았던 효성새마을금고에서는 지난 5월 대한노인회 계양구지회의 요청에 의해 자체 이사회 심의를 거쳐 기탁을 결정했으며, 계양구에서는 기부심사위원회의 기부심사 절차를 거쳐 기탁을 받았다.

전현기 이사장은 "이번에 기탁한 파고라 시설에서 관내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쾌적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계양/박주용 기자